UX 서비스 디자인, 독점과 공유의 경계: UX 서비스 디자인과 특허

김웅 대신국제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


UX 서비스 디자인은 기존 서비스를 고객의 경험뿐만 아니라 서비스 제공자의 요구까지 다양한 경로를 통해 포착하여 차별화되고 개선된 신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적인 설계 과정이다. 기존 서비스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고객뿐만 아니라 서비스 제공자 중심으로 인지하고 이를 섬세하게 분석하여 해결하는 노력은 그 서비스에 제공되는 사물뿐만 아니라 행동, 공간, 감성 영역까지 접근한다. UX 서비스 디자인의 목적은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지만, 결국 기존 서비스의 문제점을 총체적으로 파악하여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면, 이는 특허(patent)가 추구하는 목적과 일치한다. 특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독점을 목적으로 한다. 이 경우 ‘아이디어’는 기술과 디자인1을 포함하는데, UX 서비스 디자인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실체의 전부 또는 일부는 특허와 연계될 수 있다. 먼저 특허가 되기 위한 요건을 간략히 살펴본 후, UX 서비스 디자인의 몇 가지 사례를 들어 이를 특허와 연계시켜 본다. 특히, UX 서비스 디자인의 독점 영역과 공유 영역을 구분하여 이해했으면 한다.


특허가 되기 위한 요건

특허가 되기 위해서는 아이디어가 임의의 ‘플랫폼’에 집적되어야 한다. 이 플랫폼은 반복적으로 구현되는 것이어야 하므로, 인격체인 사람이 아닌

‘사물’이어야 한다(산업상 이용가능성). 예를 들어, 새로운 절개 기술을 시도하는 의사의 진료 행위나 진료 과정은 그 자체로 특허가 될 수 없지만, 의사가 진료 행위시 사용하는 절개 수단이나 진단 장치 등은 특허가 될 수 있다. 또한 그 플랫폼에 구현된 아이디어라도 최초성(novelty)을 인정받지 못하면 특허가 될 수 없다(신규성). 신규성 개념을 처음 접하게 되면 ‘과연 내 아이디어가 전세계를 통틀어 과연 최초일까?’라는 걱정부터 하게 된다. 엄청난 노력과 고생 끝에 완성한 아이디어를 출원했는데, 그것이 어딘가에서 이미 공개된 적이 있었다면, 특허를 받을 수 없다. 하지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특허 제도는 동일한 아이디어가 발견되기 전까지는 일단 그 유효성을 인정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사전조사를 통해 검증된 아이디어라면 그 유효성을 충분히 신뢰해도 무방하다. 또한, 아이디어가 플랫폼에 구현되고 전세계에서 최초임을 인정받더라도, 기존에 존재하는 기술(디자인 포함)로 쉽게 만들 수 없어야 한다(진보성). 그 이유는 해당 업계에 종사하는 자라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는 누구의 제재도 없이 자유롭게 실시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특허가 되기 위한 요건으로 산업상 이용가능성, 신규성 및 진보성 이외에도 다수의 실체적 절차적 요건이 존재하긴 하지만, 일단 위 세 가지 요건을 만족하면 특허가 될 수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사례 1. 애플의 ‘밀어서 잠금 해제(Slide to unlock)’ 

최근 애플과 삼성전자 간의 특허분쟁에서 애플의 ‘밀어서 잠금 해제(Slide to unlock)’의 침해 여부가 쟁점이 된 바있다. ‘밀어서 잠금 해제’는 스마트폰에서 일종의 이중 잠금 수단 중 두 번째 잠금 수단을 해제하는 기능에 관한 것이다.보통 스마트폰 사용자는 오프 상태에서 반드시 두 번의 잠금 수단을 풀어야 한다. 즉, 스마트폰 사용자는 스마트폰 외형에 노출된 물리적 버튼2을 먼저 눌러 디스플레이에 최초 화면을 출력시키고, 그 후 사용자의 정해진 터치 패턴을 입력하여 스마트폰의 실제 작업환경에 접근한다. 이러한 잠금 해제 프로세스는 당연한 것인가? 그렇지 않다. 만약

이중 잠금 수단이 아닌 하나의 잠금 수단만 있다면 스마트폰 사용자는 낭패를 겪을 수 있다. 예를 들어보자. 여성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꺼둔 상태에서 가방에 넣고 이동할 때, 혹여 화장품 케이스가 스마트폰의 물리적 버튼과 접촉하여 스마트폰이 온 상태가 되어 스스로 이메일을 보내고 인터넷에 접속하고 평소 무섭게만 느껴지던 직장 상사에게 황당한 메시지가 전달되었다고 가정해보자.아마 스마트폰에 이중 잠금 수단이 없었다면, 이런 상황은 비일비재하게 발생했을 것이다.

애플은 2007년 1월 7일 아이폰을 출시하기 전부터 ‘밀어서 잠금 해제’에 대한 독점을 준비해왔다. 먼저 UI 개념으로 접근해보자. 다음 그림을 통해 애플이 ‘밀어서 잠금 해제’ UI에 관한 디자인권3을 확보했음을 알 수 있다.

디자인권은 외형에 관한 특허로서 기술(기능성)에 관한 특허와 구별된다.4 애플의 ‘밀어서 잠금 해제’ 권리는 스마트폰 화면 하단에 가로로 긴 원통형의 이동 경로(일종의 트랙)가 있고, 그 내부를 부드럽게 좌에서 우로 이동하는 모서리가 라운드 된 직사각형에 대한 외형을 독점하는 것이다. 위 그림에서 827 디자인5은 소위 동적 디자인6에 관한 것으로서 변화 전과 후의 상태, 즉 사용자가 스크린 화면을 터치하기 전 상태부터 터치 후 이동경로를 따라 우측으로 이동하여 우측 끝점에 도달한 상태까지를 특허로 확보한다. 869 디자인(M01 및 M02)은 827 디자인과 달리, 사용자가 접하는 환경을 특허로 한 것인데, M01 디자인은 흑백 상태, M02 디자인은 컬러 상태로 구별된다. 827 디자인과 869 디자인(M01, M02)을 통해 애플의 섬세함과 ‘밀어서 잠금 해제’에 대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다. 애플은 ‘밀어서 잠금 해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인터페이스의 형상과 동작을 독점하길 원했고, 실제 상태를 색채와 관계없이, 아울러 실제 상태 그대로 독점하길 원했다. 이러한 인터페이스의 독점적인 특허 시도는 ‘밀어서 잠금 해제’ 이미지에 녹아 있는 감성마저도 수요자에게 애플의 것이라고 각인시키고 있다. 수요자들은 이제 ‘밀어서 잠금 해제’는 애플의 아이폰에서 최초로 시작되었다고 인식하고 있고 애플이 원시적 창시자라고 생각하고 있다. 나아가 ‘밀어서 잠금 해제’를 응용한 많은 유머도 퍼진 적이 있다. 이는 애플 이외에는 누구도 ‘밀어서 잠금 해제’를 사용할 수 없었기에 가능한 것이고, 이는 특허의 존재를 전제로 한다. 그러나 애플의 827 디자인과 869 디자인만으로는 독점할 수 없는 영역이 있다. 바로 위와 같은 UI와 사용자 조작이 어떤 결과를 도출하느냐이다.

애플의 459 특허는 “컴퓨터로 구현되는 방법으로서 터치 감지 디스플레이를 포함하는 전자 장치에서 상기 장치가 사용자 인터페이스 잠금 상태에 있는 동안 상기 터치 감지 디스플레이에의 접촉을 검출하는 단계(1단계); 상기 접촉에 따라 상기 터치 감지 디스플레이 상의 사전 결정된 표시 경로를 따라 상기 잠금 해제 이미지—사용자가 상기 장치를 잠금 해제하기 위해 상호작용하는 그래픽, 대화형 사용자 인터페이스 객체—를 이동시키는 단계(2단계); 상기 검출된 접촉이 사전 결정된 제스처에 대응하는 경우 상기 장치를 사용자 인터페이스 잠금 해제 상태로 천이시키는 단계(3단계); 및 상기 검출된 접촉이 상기 사전 결정된 제스처에 대응하지 않는 경우 상기 장치를 상기 사용자 인터페이스 잠금 상태로 유지하는 단계(4단계)를 포함하는 컴퓨터 구현 방법”을 권리범위로 한다.

1단계는 사용자가 스마트폰 화면에 접촉하는 단계이고, 2단계는 사용자가 접촉 상태에서 잠금 해제 이미지(버튼)를 좌에서 우로 이동하는 단계인데, 여기까지는 사용자와 스마트폰의 인터랙션이다. 인터랙션의 결과는 두 경우로 나타나는데, 인터랙션이 사전에 결정된 제스처와 일치하면 잠금 상태가 해제되고(3단계), 일치하지 않으면 잠금 상태가 유지되는 것이다(4단계). 실제 아이폰 사용자는 잠금 해제 이미지를 이동경로를 따라 좌에서 우로 이동시키면서, 잠금 상태 해제를 “똑~” 소리를 통해 확인하고, 그러한 반복 경험을 통해 잠금 해제 행위로 인지한다. 이러한 사용자

행위, 사용자와 스마트폰의 인터랙션은 임의의 외부 충격으로 구현될 수 없기에 이중 잠금 수단만의 효용성을 갖게 된다. 현재 아이폰의 ‘밀어서 잠금 해제’는 UI 디자인 측면에서 서서히 진화하고 있다. 그러나 그 기본적인 원리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고, 사용자는 ‘밀어서 잠금 해제’를 애플만의 전유물로 인식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애플의 경쟁사는 ‘밀어서 잠금 해제’에 관한 특허를 회피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더 개선된 이중 잠금 수단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모습이 역력하다.

사례 2. 지식경제부 ‘에너지 절약 유도 관리비 고지서 발부 시스템’

지식경제부는 2011년 초 서울 모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위와 같은 에너지 절약 고지서를 발행했다. 세대별로 전기 사용량을 측정하여 전년 동월 전기 사용료 및 아파트 단지 평균 전기 사용료와 비교하여 각 세대별 전기 사용량에 따라 적색, 황색, 녹색이 표시된 고지서를 발송하는 것이다(앞 그림은 적색 고지서). 이를 통해 아파트 단지의 각 세대는 단순히 숫자로 표시된 전기사용료 대신 상대적인 전기사용량을 즉각 인지할 수 있는 고지서를 받음으로써, 잠재적인 에너지 절약 시도를 도모할 수 있게 된다. 실제 이를 시험 운영한 후 에너지 절약의 실질적인 효과가 발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 디자인을 특허로 독점할 수 있을까? 본 서비스는 공적인 성격이 강하여 특정인이 독점하여 제3자에게 사용을 금지하는 일련의 행위가 정당한지 여부는 의문이지만, 이러한 서비스가 아파트 건설업체의 창작에 의해 고안된 것이고,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브랜드 신뢰성과 충성도를 높일 의도로 만든 것이라면 이를 독점하고자 하는 시도를 무조건 부정하기는 어렵다. 이러한 서비스 디자인 유형도 특허 확보가 가능하다. 먼저,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특허로 보호할 수 있다. 색깔별 에너지 절약 고지서가 발부되기 전까지 일련의 과정을 살펴보면, 아파트 단지의 기존 전기 사용량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를 저장할 수 있고 세대별 전기 사용량을 측정할 수 있는 서버를 기초로, 당월 세대별 전기 사용량을 측정하여, 전년 동월 전기 사용료 및 아파트 단지 평균 전기사용료와 비교한 후, 아파트 단지 평균 전기사용료의 상위 수준(약10~20%), 중간 수준(약 20~50%), 하위 수준(50%~100%)을 미리 결정하여 각 수준에 해당하면 각 수준별 인터페이스(색채)8를 달리하는 고지서가 출력되는 논리를 포함하는 시스템이 예상된다. 이러한 논리는 각 단계별로 사람이 직접 참여할 수도 있지만, 컴퓨터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컴퓨터 플랫폼을 기초로 구현될 수 있고, 이러한 시스템이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고,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없는 가치만 인정될 수 있다면 특허가 될 수 있다. 더 나아가 출력되는 고지서는 기존과 같이 숫자 중심의 표기가 아닌 숫자와 색채가 새로운 배열과 레이아웃으로 표기되어 각 세대의 사용자에게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는 미적 감성을 제공하므로, 그러한 고지서에 관한 디자인도 특허가 될 수 있다.

사례 3. 공공서비스 디자인 ‘수요자 중심의 노인요양시설 서비스 디자인’9

2013년 공공서비스 디자인 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수요자 중심의 노인요양시설 서비스 디자인’ 과제가 수행되었다. 2000년 중반부터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우리 세대의 노인 문제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게 한 중요한 계기였다.10 노인 요양 시설은 치매나 중풍을 앓고 있는 노인을

모시는 가족들에게 그 존재 자체로 고마울 따름이다. 그러나 노인 요양 시설은 가족과 단절된 공간이라는 점에서 환자와 그 가족의 경험을 토대로 이질감을 느끼지 않게끔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한다. 나아가 노인 요양 시설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도 업무에 대한 보람을 느끼고, 환자를 가족같이 생각할 수 있는 동기 부여 수단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번 과제 수행을 통해 노인 장기 요양 보험 제도 및 노인 장기 요양 시설의 운영, 서비스 제공 인력 교육, 노인 인권 문제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있었고, 노인과 그 가족, 서비스 제공자, 시설 관리자 등의 고충을 다각도로 측정하고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시설의 노인과 노인 사이, 노인과 시설 사이, 노인과 요양사와 간호사 사이, 가족과 시설 사이의 문제들이 다수 발견되었고, 개선의 필요성이 존재했다. 그 결과 건강, 환경, 존엄성, 식이, 인간관계, 여가프로그램, 안전, 기타 요소와 같은 서비스 카테고리가 결정되고, 카테고리별로 아래와 같은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었다.

건강 카테고리 면에서 와상 노인 환자의 인지 개선 및 정서적 지원을 돕는 시청각 특화 도구 개발이 필요하여 해결 방안으로 치료를 위한 교육용 전자 모빌, 풍경(소리와 시각), 음향(음악, 라디오, 오디오북), 조명을 통한 분위기 전환 등이 제안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환자가 누워 있는 침대나 온돌 공간에 연계된 시스템, 예를 들어 환자의 시각/청각 범위를 특정하여 다양한 출력 장치가 설치되고, 그 장치는 노인 환자가 좋아하는 풍경과 음악을 시간대별로 다양하게 구현할 수 있고, 환자의 선택에 의해 다양한 조명 예술이 구현되는 시스템은 특허 획득이 가능하다.

환경 카테고리 면에서 하반신 장애를 가진 노인 환자의 활동 영역을 넓혀줄 필요가 있어서 해결 방안으로 자립형 이동 보조 도구 개발 등이 제안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기존 제품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착용이 수월하고 이동시 큰 힘이 들지 않으며 자세 교정까지 고려된 자립형 이동 보조 도구가 개발되면 특허 획득이 가능하다. 

존엄성 카테고리 면에서 기저귀 교체시 환자와 요양사 모두 육체적, 심리적 고통을 감소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여 기저귀 교체시 환자 주변의 일정 공간에 가림막을 설치하는 서비스 제공을 제안하였다. 이러한 요양사의 일련의 행위 자체는 특허 획득이 어렵지만 가림막 자체의 형상이 참신하여 요양사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환자에게는 수치감을 덜 느끼게 할 수 있다면 특허 획득이 가능할 것이다.

안전 카테고리 면에서 노인 질병으로 생기는 신체 장애에 따른 자세 보정용 휠체어 개발이 필요하여 방향 조절, 쏠림 현상,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신규 휠체어 개발이 제안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기존 휠체어의 구조를 변경하여 위와 같은 문제점이 해결된다면 이 또한 신규 휠체어에 관한 특허 획득이 가능하다. 다만, 프로그램 카테고리 면에서 노인들만의 놀이 치료 도구, 예를 들어 노인들이 어린 시절의 추억 감성을 자극하는 짚신 제작 재료, 노인들의 단절 감성을 예방 치료하는 도구, 예를들어 어린 시절 자식의 입학식 사진 등이 제안되었는데, 이러한 서비스 제공행위 및

도구는 비록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볼 여지도 있으나, 특허 관점에서 바라보면 누구나 자유롭게 실시할 수 있는 영역에 속하기 때문에 특허 획득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마침

UX 서비스 디자인과 특허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UX 서비스 디자인의 구현 과정을 살펴보면 사업적 독점을 전제로 하는 특허와 어울릴 수 없는 영역이 존재한다. 특히 서비스 디자인은 사용자와 서비스 제공자의 경험을 섬세하게 분석하여 작지만 큰 효과를 발휘하는 감성적 접근을 시도하지만, 이는 특허 관점에서는 독점할 수 없는 영역으로 분류된다. 이러한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세상에 대한 관점이 다르기 때문이지만, UX 서비스 디자인의 변화보다 특허 대상의 패러다임의 변화가 늦기 때문이기도 하다. 개선된 서비스가 세상을 서서히 바꾸더라도 특허는 아직 눈앞에 보이는 소득에 관심이 많다. 그러나 기존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는 사용자의 참여와 수요를 일으킬 것이고, 이는 사업적 가치로 평가되어 머지않은 미래에는 특허의 진보적 가치로 인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UX 서비스 디자인은 그 목적이 분명한 특허와는 달리 독점 개념보다 공유 개념이 어울려 보이기도 한다. 공유는 특허를 획득하지 않고 이룰 수 있지만, 특허를 획득한 후 사회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달성할 수도 있다. 새롭게 개발될 UX 서비스 디자인의 구성요소를 특허로 독점할지 아니면 사회가 마음껏 공유하게 할지 고민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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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pfa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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