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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WARDS/WEB

웹어워드 컨퍼런스의 핫 강의 소개~!

by kipfanews 2012. 2. 17.

UX관련책-공유-한명수.pdf


웹어워드 컨퍼런스가 끝났습니다.

정말 많은 웹사이트 구축기와 트렌드를 살펴보는 유익한 자리였는데요,

그 중 가장 hot 했던 강의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1. SK컴즈 한명수 이사의 UX디자인 서적 추천





첫 날 첫 강의부터 혜성처럼 (붉은 바지를 입고) 나타나 임팩트 있는 강의를 해주신 한명수 이사님!

수 많은 ux디자인에 관련된 서적을 추천해 주셨는데요, 그것도 년도별로 정리하여 착착착! 

좋은 것만 모아서 착착착!



그 중 ux디자인의 리서치에 대한 모든 통찰이 들어있다고 자신있게 강추에 강추를 거듭하시던


"헝그리 플래닛!" 이 책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세계 각지의 나라를 돌아다니며 각 나라의 1주일 치 식량을 조사한 다큐 형식의 책입니다.


이런 식으로요.


언뜻 보면 ux디자인과 무슨 연관이 있나 싶겠지만, 이 책에는 말도 안통하는 사람들을 섭외하는 과정,

그들과 다큐를 진행하며 생겼던 문제점 그리고 이를 해결했던 방법들 등

사람들로부터 가치있는 뭔가를 끌어내기 위해 어떻게 조사하고 진행해야 하는지를 정말

재미있게 잘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 최고의 장점입니다.


조사 진행 방법도 방법이지만, 재미있게 잘 설명했다는 것 자체도 컨텐츠 구성 면에서 훌륭한 ux 성공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what the world eats?(세상 사람들은 무엇을 먹고 사나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다큐의 제목은 왜?! 

"hungry planet(배고픈 지구)"일까요?

전 사용자에게 순가치를 제공해야 한다는 ux디자인의 목표와도 부합한다고 봅니다.


(첨부된 ppt에 책들이 정리되어 있으니 다운받으세요! 자료를 오픈하셨음 ㅋ)


여튼... 이러한 책 소개가 끝나고 여기저기서 책에 관한 문의가 쇄도하였고요,
헝그리 플래닛 말고 모든 책을 다 사겠다! 라고 하는통 큰 사장님들도 계셨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서점이라도 하나 차릴 걸 그랬네요 흠...


↓영상


<전체 강의 보기>


2. UX1 조성봉 대표의 UX트렌드를 엿보다!



2012년을 주도할 UX트렌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컨퍼런스 참가자들에게 무한 상상력을 불어넣어 주었던 뜨거운 강의였습니다.



강의 중에 polyvore 라는 사이트 소개가 있었는데요,

옷을 따로따로 파는 것이 아니고 각 테마에 맞게 버리부터 발끝까지 코디를 해주고

각 아이템들을 살 수 있는 페이지로 링크를 걸어주는 방식! 

놀라운 것은 가격정보가 KRW(우리나라 원화)로 나온다는 것 ㅋ


이게 기억이 납니다. [사이트 바로가기]

컨퍼런스 때 보여주려고 했지만 시간관계상 넘어갔었던... ㅠ




또 ㅡ 미국의 조립가구를 파는 대형매장 IKEA 사례인데요

저 오리같이 생긴걸 받고...

실제 완제품 가구들에 비춰보면 각 가구들의 정보가 나옵니다. 세일 상품 정보도 나오네요 ㅋ 이제 이걸 클릭하고...

창고에 가서 부품들이 있는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왕 ㅋ 굳 ㅋ


[동영상 보러가기] 컨셉이긴 합니다만.





이러한 ux 트렌드 소개해 준 파일은 ux1 지식 블로그에서 다운받으 실 수 있습니다.

[UX1 지식 블로그 바로가기]



↓영상


<전체영상보기>


이상으로 웹어워드 컨퍼런스에서 이슈가 되었던 강의와 자료 인데요.

UX라는 단어가 정말 뜨겁긴 뜨거운가 봅니다 ㅎㅎ



신기하고 좋은 ux도 좋지만, 막상 컨퍼런스에 참석하신 분들은 '실무'를 진행하는 분들로써

아무리 이런 것들을 알아도 실제로 일을 할 때에는 '그건 아는데.. 그게 뭐... 그래서 어쩌라는건가...' 라는 식으로

진행되다가 흐지부지 끝나고 이런 경우들이 많을텐데요.

컨퍼런스를 통해서는 아무래도 이런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적었죠...ㅠ

옹기종기 모여서 얘기도 하고 그래야 할텐데 말이죠..


kipfa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래도 여러분! 이거 하나만 기억하세요! Better than nothing! 그래도 아는 게 더 낫고 

컨퍼런스의 경험이 여러분의 업무와 생활을 더 풍요롭게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