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디자이너가 단순히 웹사이트를 아름답고 보기 편하게 디자인하는 사람을 뜻할까요?
만약 회사에서 요구하는 사항에만 맞게 디자인을 한다면 그 디자이너는 '기능형 웹디자이너'입니다.
그러나 '기능형 웹디자이너'를 '훌륭하다'라고 표현하지 않습니다.
훌륭한 디자이너는 '전략기획 웹디자이너'이기 때문이죠.
 

전략기획 웹디자이너
 
용어부터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략이란 무엇일까요? 
전략은 전쟁에 비유하여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운데
하나의 전투에서 승리했다고 전쟁에 승리한 것이 아닙니다.
여러 전투가 모여 종합적으로 승리했을 때 전쟁에서 승리하게 되는 것이죠.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전술' 이라면
'전략'은 그러한 '전술'들이 모아 전체적인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기획이란 무엇일까요?
흔히들 Design이란 말을 들으면 visual 디자인을 떠올립니다.
좁은 의미에서 '디자인'은 무언가를 아름답게 꾸미는 일을 뜻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Design이란 말의 뜻에는 '기획'이라는 뜻도 존재합니다.
어떠한 것을 '예쁘게' 꾸미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프로젝트'를 꾸미는 일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럴 경우 Design는 아름다운 무언가를 만드는 것이 아닌 프로젝트를 조직하고 이끄는 프로젝트 매니징를 뜻하게 됩니다.
 
따라서 전략기획 웹디자이너란 '전략'을 이해하고 이에 맞춰 웹프로젝트를 기획하는 Web Designer를 뜻합니다.
 

 [전략기획 웹디자이너는 그림을 크게 볼 수 있어야 한다]
 
 
 
어떤 일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생각해봅시다
 
1. 누군가 뭔가를 해야겠다고 '뜻'을 품습니다.
2. '뜻'을 이루기 위해서 전략을 세웁니다.
3.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서 여러가지의 '전술(계획)'을 짭니다.
4. '전술'에 맞는 일을 사람들에게 지시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염두하고
 
만약 "우리 회사의 웹사이트를 디자인하라" 라는 임무가 주어졌을 때
 
 
 
'기능형 웹디자이너'는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아릅답고 간편한 웹사이트를 디자인 할 것입니다.
 
'실력있는 웹디자이너'는
 
1. 판이 (어떤 전략에 따라)어떻게 돌아가는가를 파악하고
2. 앞으로 이 판이 어떻게 움직일까를 생각하고
 
전술을 성공적으로 이끌 가장 '적절한' 웹사이트를 디자인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전략기획 웹디자이너'는 일단
 
1. 판이 (어떤 전략에 따라)어떻게 돌아가는가를 파악하고
2. 앞으로 이 판이 어떻게 움직일까를 생각하고
3. '뜻'을 품고
 
'전략'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아름다우면서도 적절한'것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아니면 '전략'이 추구하는 목표를 순식간에 가까이 당겨오는 '아름다우면서도 적절한'것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Posted by kipfa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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