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즐거운’ 사용자 경험 


대략 하루에 ‘UX’라는 단어로 검색되는 뉴스는 어느 정도일까? 최근 1주일 기준 800여 개, 대략 하루 100여 개의 UX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이는 사용자 경험(UX)에 주목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접목하려는 분야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는 점을 대변하고 있으며, 이미 기업 내 대규모 UX조직이 유행처럼 신설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활 속에선 왜 ‘사용자’에게 초점이 맞춰진 서비스나 제품을 만나기란 그토록 어려운 것일까? 그 이유는 여전히 서비스나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들은 새로운 기술적 변화나 기능만을 중시 여기거나, 기업의 주관적 판단에만 제작되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사용자 경험을 구성하고 있는 ‘사용자’와 ‘경험’ 두 단어의 의미는 새로운 기술이나 기능, 기업 내 주관적 판단만으로 이해될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그 주체인 사용자에게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즉, 사용자(고객) 관찰과 탐구를 통해서 보다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기술적 발전과 사용자 행동 변화와의 적절한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봤을 때, 디지털 기기뿐 아니라 사용자를 둘러싸고 있는 일상 속 환경에도 사용자경험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미 우리는 온도조절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샤워기나 알아보기 힘든 교통표지판으로 인해 사용자 경험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을 갖고 있지 않은가?


우리가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제품을 만들어내는 제조사들은 고객을 ‘사용자’ 측면에서 볼 필요가 있으며, 이들 역시 주관적 판단 및 견해에서 벗어나 사용자 관찰을 통한 새로운 시선을 통해 사용자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롤러 사용이 편리한 더치보이 페인트통>


사용자가 디지털 기기뿐 아니라 일상 다 방면에서 즐거운 경험을 제공받을 수 있을 때 진정한 ‘사용자 경험’이 완성되는 것이 아닐까?


㈜이언인사이트 (www.aeoninsight.com)

문태경 수석연구원 (moontk@aeoninsight.co.kr)







Posted by kipfanews
올블로그추천버튼 블코추천버튼 믹시추천버튼 한RSS추가버튼 구글리더기추천버튼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