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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프로젝트 발표 & Userbility Test:사용성 테스트 - <UX Planning Training Course>

by kipfanews 2012. 7. 3.

<UX Planning Training Course> 6월 과정 이진원(EdG 대표) 강사님 강의 정리 입니다.

5주차 



팀 프로젝트 발표 & Userbility Test:사용성 테스트


어느덧, 5주차 마지막 수업 시간입니다. 

수강자 분들의 열기로 후끈했던 하루!


오늘은 그 동안 진행되었던 팀 별 프로젝트 제작 발표가 각 팀 당 15분씩 진행되었고, 오후 시간에는 강의와 더불어 프로젝트 작업물의 UT를 실시하였습니다. 더불어 그 동안 배웠던 내용들을 한차례 훑어보고, UX디자인의 뒤를 이어 급부상하고 있는 서비스 디자인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강의로 막을 내렸습니다. 


 

수업 중 UT실습하는 모습




모든 팀이 굉장히 열심히 준비해 온 것이 느껴지는 멋진 발표회였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매 시간 열심히 준비해오신 조장님과 조원님들께 마음 속 깊이 박수를 전합니다.


마지막 수업을 맞아, 

UX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꼭 숙지해야 할

UX의 기초이자 진리인 

10가지Heuristic Checklist 투척!


1. 사용자에게 시스템의 현재 상태를 시각화해서 보여준다.

2. 현실 세계와 부합하도록 시스템을 설계한다.

3. 사용자에게 적절한 통제권을 부여한다.

4. 일관성과 표준성을 높인다.

5. 사용자의 실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6. 사용자가 적은 인지적 노력으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7. 사용자가 시스템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8. 심미적이고 간결한 시스템을 제공한다.

9. 에러 발생 시 사용자 스스로 문제를 파악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10. 사용자가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시스템을 사용하게 한다.


*출처- Jakob Nielsen(1994), “Usability Engineering”



저희는 수업시간에 두 번이나 단체로 낭송(?)하였답니다 ㅎㅎ 

설명 듣기 전에 한 번, 들은 후에 다시 한 번!



미국의 대학교, 대학원에서는 마지막 강의는 항상 ‘도덕성’에 대한 강의로 마무리 된다고 합니다. UX강의를 예를 든다면 UX의 도덕성, 즉 UX를 하는 사람들이 잊지 않고 지켜야 할, 잃지 않고 추구해야 할 가치를 되새겨주는 시간을 갖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마지막 시간까지도 지식만을 전하기 급급한데, 사람이 되는 것이 먼저인지 지식인으로서 성공하는 것이 먼저인지, 지극히 당연한 답이 있음에도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와 같이 혼동하고 있는 현 상황이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이런 섬세한 부분의 의식 차이가 모이고 모여 큰 차이가 되는 것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마지막으로 UX란 무엇인가?!

UX는 디테일이다!

사용자가 기대하지 않은 부분까지 세심한 배려로 

사용자가 감동 받는 것이 바로 좋은 UX입니다.


그 동안 좋은 강의를 즐겁게 들려주신 이진원 대표님과 좋은 강의를 제공해주신 Kipfa에 감사를 전하며 강의일지를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