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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PFA 교육센터/IT new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인수 정리

by kipfanews 2012. 4. 19.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인수 정리


2012년 4월 9일 페이스북이 사진공유 SNS인 인스타그램을 10억달러(우리나라 돈 1조원)에 인수.

 

인스타그램은 어떤 회사인가?

사진을 올리고 그것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로 공유하고, '좋아요'를 누를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앱. 

2010년 10월 6일 시작되어 2012년 4월 현재 2년도 채 되지 않은 시간에 가입자가 4천만명이 되었다.

직원수는 13명 밖에 되지 않은 벤처기업.

(참고 - http://www.betanews.net/article/559896)


인스타그램 ceo 캐빈 시스트롬은 직접 개발 공부를 하면서 앱을 제작하였다. 처음엔 Burbn이란 앱을 만들다가 사용자들이 사진공유에 흥미를 느낀다는 것을 알고, Burdn의 열렬한 팬이었던 마이크 크리거(공동창업자)와 사업을 계획한다. 이러는 과정에서 많은 기능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사진공유에 집중을 한다. 그렇게 인스타그램 (Instant + Telegram)이 만들어졌고, 2년만에 1조원의 회사 가치를 만들어냈다. 인스타그램은 ceo 캐빈 시스트롬이 누군가 "도대체 UI개발자가 누구야!" 라고 질문 한 글을 보고 "나다. 능력있는 UI개발자를 모집중이다" 라는 등의 재치있는 답변을 달기도 하며 사람들 사이에서 알려지기도 했다.

(참고 - http://sungmooncho.com/2012/04/14/instagram)


왜 인수하였나?

1. 경쟁사를 제거하기 위한 방어책이다. 사진+위치기반+소셜의 조합으로 포스퀘어나 트위터에 대항할 수 있다.

2. 모바일 사용자를 늘리기 위함이다. 페이스북은 모바일에 대한 도전에 관심이 많았고 특히 사진공유 서비스에 관심이 많았다. 타임라인에 사용하거나 사진 공유 등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자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3. 돈이 되기 때문이다. 인스태그램은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기업을 팔로잉하도록 되어 있는 몇 안되는 서비스 중 하나다. 광고 수익을 예상할 수 있다. (참고 - http://mushman.co.kr/2691798)



10억달러, 가격이 좀 쎄지 않나?

긍정적인 의견

1. 주커버그의 인스타그램에 대한 관심을 보면, 가능한 얘기고 오히려 깎은거라고... (20대 사장끼리 1조원 ‘에누리’ 협상 화제만발)

2. 주커버그의 삼고초려 - 주커버그는 인스타그램 CEO 시스트롬이 ‘포토박스’를 개발했을 때, Facebook에서 함께 일할 것을 제안했지만 시스트롬은 학업을 이유로 거절. 2011년 초, 인스타그램의 가입자가 700만명이 되었을 때 주커버그는 인수합병을 원해서 제안을 했지만 시스트롬이 또 다시 거절. 세번째 제안에서 10억달러라는 거금을 들이면서 거래가 성사. (Facebook의 Instagram 인수 배경과 시장전망)

 

 


 

중립적인 의견

1. 아직 수익이 없는 인스타그램의 인수는 모바일 산업의 거품인지 알 수 없음.

2. 새로운 소비자들을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함.(미국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인수의 의미)



시사점

1. 페이스북의 모바일 시장 확대

2. 인스타그램의 기술을 응용하여 사용자에게 사진 필터 설정 등 더 많은 경험 제공 (참고 http://www.systemplug.com/1133)

3. 거액의 인수가 신규창업기업에게 동기부여 (http://nopdin.tistory.com/1114)

4. 모바일 개발 업체를 위해 - “제 2의 인스타그램을 꿈꾸는가?” 모바일 앱 수익 창출을 위한 3가지 팁



기타 참고사항

 

 

페이스북의 지금까지 인수 기업

 

 

페이스북의 추가적인 인수 기업

페이스북의 모바일 광폭 행보.. 고객 로열티 관리 서비스 '태그타일' 인수


 

인스타그램의 지금까지의 행보